‘위’와 ‘아래’의 과학적 정의
우리는 지구 표면에서 살아가며, 항상 지구의 중력장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손에서 놓으면 ‘아래’로 떨어지고, 점프를 하면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위’와 ‘아래’라는 개념은 지구의 중력장이 강하고 거의 일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보면, ‘위’와 ‘아래’는 공간에 본래부터 정해져 있는 절대적인 방향이 아니라, 어떤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위쪽’은, 내 기준에서는 ‘아래’ 방향에 해당하게 됩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위: 중력의 반대 방향
- 아래: 중력의 방향, 또는 지구의 중심 방향

따라서 중력이 없는 우주 공간은 방향을 정의할 기준이 없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위쪽’과 ‘아래쪽’을 정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