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과 저기압






고기압과 저기압

바람이 부는 원인은 공기의 압력 차이때문이며, 이러한 공기의 압력을 기압이라고 부릅니다.

고기압은 주위보다 기압이 높은 곳으로 ‘H’또는 ‘고’로 표시하고 중심에 하강 기류가 발생하여 밖으로 불어 나갑니다.
북반구에서 고기압은 바람이 시계 방향으로 불어 나가고, 남반구에서 고기압은 반시계 방향으로 불어 나갑니다.

저기압은 주위보다 기압이 낮은 곳으로 ‘L’또는 ‘저’로 표시하고 중심에 상승 기류가 발생하여 안쪽으로 불어 들어옵니다.
북반구에서 저기압은 바람이 반시계 방향으로 불어 들어오고, 남반구에서 저기압은 시계 방향으로 불어 들어옵니다.

코리올리 효과

기체나 액체 같은 유체는 지구의 회전에 약간 영향을 받습니다. 이 현상은 프랑스의 수학자인 코리올리의 이름을 따서 코리올리 효과라고 부릅니다. 코리올리는 회전하는 지구 표면상에서 움직이는 유체는 방향이 약간 변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아냈습니다.

코리올리 효과는 주로 유체에서 일어닙니다. 유체는 지표면과 떨어져서 움직이지 때문에 어느 정도는 자유롭습니다.
지표면이 자전하기 때문에, 북반구에서 똑바로 진행하고 있는 유체는 지표면을 기준으로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휘어져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엄밀히 말해, 코리올리 효과는 ‘힘(Force)’이 아닙니다.

힘은 운동을 변화시킵니다. 코리올리 효과는 운동을 변화시킨 것이 아닙니다. 다만 변화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한편, 변기나 세면대에서 물이 빠지면서 회전하는 것은 코리올리 효과와 관계 없습니다. 코리올리 효과는 지구상의 바다나 대기같은 엄청난 규모의 유체에 나타나는 효과입니다. 지구의 자전 각속도는 하루에 한바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싱크대의 물이 빠질 때도 하루에 한바퀴 도는 정도만 영향을 미칩니다. 단, 이 효과도 적도지방에 가까워 질수록 약해집니다.

남반구에서는 코리올리 효과의 방향이 반대입니다.

남반구에서 유체는 진행하는 방향의 왼쪽으로 회전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