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선생의 자바실험실

이동준 선생의 자바실험실은 과학 수업을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물리, 화학, 지구, 천문, 생명과학, 측정, 수학 등 다양한 자연과학 현상을 표현하였습니다.
HTML5 기반으로 모바일기기 및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귀찮은 플러그인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접속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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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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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실험실 역사

  • 1996년 자바 애플릿의 형태로 개발에 착수
  • 1998년 그동안 만들어진 약 100여 개의 컨텐츠들을 모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
  • 2014년까지 511개의 가상 과학 시뮬레이션을 제공(자바 애플릿)
  • 2015년부터 기존의 자바 코드를 자바스크립트 코드로 다시 작성하는 작업에 착수(완료)
  • 2017년 일본어 전용 서비스 시작(완료)
  • 2018년 영어 전용 서비스 (번역 작업중)
  • 2018년 현재 약 330여 개의 시뮬레이션을 서비스

자바실험실 프리퀄

1992년에 제대하고 DB를 공부하고 싶어서 관련 강의를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MS-Access 강의인데, 데이터베이스 기초와 SQL, 폼, 리포트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일주일에 약 20만원 하더군요. 장소는 서울… 가고 싶었는데.., 그 당시 지방의 대학교 근처 카페 서빙 알바가 야간근무 한달 15만원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책보고 공부했죠. 신기했던 것이, 학교 근처 책방들은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있었고, 무척 다양한 책들을 갖다 놓았다는 겁니다. 어쨌든 대충 공부해서, 소프트웨어 개발 수주까지 했습니다. 대학생 주제에 말이죠. 한 영어학원의 수강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착수금은 무려 120만원!!! 그당시 꽤 비싼 금액이었습니다. 남들은 몇 달씩 알바해야 버는 돈이었으니까요. 그 돈으로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하고, 부품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바보인 것이, 착수금만 받고 유지보수에 대한 계약을 하지 않았던 겁니다. 회사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은 초기 세팅한 프로그램이 전체 작업량의 1/10도 안된다는 것을 막상 개발해보고 알았습니다. 원장님은 일주일에 한 두 번꼴로 삐삐(무선호출기)로 저를 불러냈습니다. 전공수업 듣다가도 조용히 빠져나가서 스쿠터 타고 달려가는 겁니다. 이외에도 몇 번 다른 회사 관리시스템 꾸며주다가 대학교 4학년 들어서면서 확 느낌이 오더군요. 요즘 들어 야근을 밥먹듯 하니… 이렇게 살다가 제명보다 일찍 가겠구나…

그래서 눈 딱 감고 교육학책 다시 붙들고 임용고시를 봤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취미로 두고 말이죠. 그리고 임용 2년 후 최초의 자바실험실이 만들어졌습니다.